3년만에 소파 장만했어요^^

전에 살던 집에서 6년정도 소파를 사용하다가 현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소파를 들여놓으면 집 공간이 확~ 줄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소파를 처분하고 3년동안 소파없이 살았었습니다~

소파가 있다 없을 땐 처음엔 너무 불편해 하다가 또 없으니깐 없는데로 살만 하더라구요~

그러다 아이가 어느정도 컸을때 거실에서 tv를 볼때나 책을 읽을때 마땅히 기댈만한 공간이 없으니 자세도 불편해 지는것

같고 손님들이 집에 오셨을때 좌식을 불편해 하시는 손님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집 근처에 가구매장이 있다길래 가서 구경하다가 로코코 오크라인 3인 소파를 구매하게 됐어요~^^

조그마한 가구는 항상 인터넷으로 구해하곤 했는데 큰 가구 같은 경우는 확실히 보고, 느끼고, 만져보고 해야 만족도가

높아지는것 같더라구요~ 집에 넓은 편이 아니여서 3인으로 구매를 하였는데.. 약간 작은 감이 없이않아 있지만 그래도

만족해요^^ 확실히 소파가 있는게 편하긴 하더라구요~ㅎ

솔직히 매장에서 우드보고 구매결정 한 것도 있긴 한데... 저희 집에 온 소파의 우드가 더 밝은것 같아요~ 매장 직원분의

말씀에 따르면 나무도 사람마다 다 다르듯이 나무결도 사람마다 다 다르기에 매장것과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고 하시니 이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네요~^^

가죽은 인조가죽과 통가죽을 고를 수 있는데 저흰 통가죽 머드색으로 구매했어요~ 솔직히 밝은 그레이 색상이 좀 끌리긴 했는데

때탈것을 생각하니 밝은 색보단 머드색상이 낳을 듯 싶더라구요~

보기엔 튼튼해 보이니 오래오래 쓸수 있겠죠?!!ㅎ

다른것 보다 아이가 더 좋아하니 저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