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에 드디어 소파가 들어왔어요!!

경남권에 살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소파를 찾으러 김해가구거리, 창원가구거리, 부산에 백화점 3곳을 돌아봤어요.

근데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못샀어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을 해서, 마음에 드는게 많았던 로코코 매장으로 방문 했습니다.

시흥은 정말 멀고 멀더라구요ㅜㅜ

요즘엔 카우치 형태 많이들 쓰시지만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오래 쓰면 질릴 것 같아, 스툴을 별도 구매 했어요.

요리조리 옮기면서 잘 쓰고 있어 만족 중입니다.

4인용이라 넓직하게 잘 쓰고 있어요.

특히나 다리 색깔이 너무 맘에 들어서 만족해요.

그치만 하이라이트는 요 다리 길이 입니다.

소파는 앉아보고 사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멀고 멀었지만 매장으로 직접 방문했는데,

제일 맘에 들어서 점찍어 놨던 이 모델에 앉았는데 발이 땅에 닳지 않았어요ㅜㅜㅜㅜㅜㅜ

제가 좀 짧거든요 ㅜㅜㅋㅋㅋ

이게 맘에 드는데 다리가 안 닿아서 불편하다고 안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다리를 잘라주겠다는거 아니겠어요!!!

공장직영이라 어느정도는 원하는 대로 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다리 3센티 자르기로 하고 요 모델로 구입했답니다.

적당한 가격대로 마음에 드는걸 골라, 신랑과 둘다 만족하고 있어요.

둥글둥글 디자인이 참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