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이사를 하게되서 소파를 바꾸기로 맘 먹고 한참 알아봤는데, 의외로 원목소파를 파는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유행이 지나서 지금은 리클라이너가 대세라며 흑~)

눈물을 머금고 백화점에서 사야하나 하고 있을때 로코코소파를 알게 되었어요!

제가 딱! 원하던 스퇄이에요. 나무를 통으로 쓰고 나이테가 그대로 보이며 곡선미가 살아있는것이!!!

이사하고 실물을 받았을때 너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4인용 노블라인 천연면피소파로 샀는데요 배송하시는분이 설치해주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설치하고 보니 넘 이쁘더라구요.

맘에 쏙~ 들었습니다. 초코브라운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색이 너무 어둡지도 않았고 쿠션도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탄탄하게 허리를 받쳐줘서 허리아픈 저도 편히 앉을 수 있더라구요.

근데 한가지 문제를 알게 되었어요. 가죽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받은지 이제 2달 다되어가는데도 아직 살짝 냄새가 납니다.

초반엔 너무 심해서 한 2주정도는 소파에 못 앉았어요 ㅎㅎㅎ ㅜ.ㅡ

그것만 빼면 정말 최고로 맘에 들고 좋은 소팝니다. 생각보다 4인용인데 커서 아주아주 편해요~